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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르네상스 강진읍 극장통길 상인이야기...태평이용원

  • 관리자
  • 2021-11-03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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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르네상스 #강진읍상권활성화사업 #극장통길 #레트로감성 #추억여행 #근대거리 #백년가게 #가볼만한곳

영화 속 면도 장면을 재현해 볼 수 있는, 언제나 건강하게 흐르는 물처럼...

강진읍 극장통길 태평이용원

1964년 시작한 이용원.

남자만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이용원.

영화 속 면도 장면을

재현해 볼 수 있는

강진읍의 세월과 함께 흐른 태평이용원.

강진읍 레트로감성 근대거리 극장통길 태평이용원 개선 전.후 모습

태평. 언제나 건강하게. 흐르는 물처럼.

“열다섯에 일을 배우기 시작했소. 4년간 준비를 허고 면허시험에 합격했단 말이요.”

“아이고 말도 마쇼. 물 길러오기, 수건 빨기, 머리 감기기, 면도하기, 머리 손질 이렇게 순서를 익혀서 시험을 봤재. 그리고 기술자가 된 것이오. 그 때가 1964년이요.”

“아직까지도 우리 집엔 단골손님이 오신단 말이오.”

갑자기 허허허, 촉촉한 눈가로 웃으셨다.

“옛날에는 말이요. 셋방에서 쫓겨날 때도 있었고 우리 가족 누울 연탄보일러 있는 방 한 칸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디…….”

태평이용원을 하면서 집도 사고 아이들도 번듯하게 키워냈다.

“내가 두 번이나 크게 아팠는데 다들 인자 죽겄다, 죽겄다 했는디요. 보쇼. 나 아직 살아 있잖소 허허허. 건강을 위해서 태평이라고 가게 이름을 지었소.”

가게이름처럼 태평하게 살았다. 면도해달라는 손님이 없어 이발만 하고 있지만 언제라도 면도도 가능하다고 허허 웃으신다.

우리동네 세상 인심 좋으신 어르신을 보는것 같아 뵙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길을 걷다가 태평이용원 앞을 지날때면 절반이상을 길가에 나와 계신다. 손님이 없으니 무료하셔서 길가에 나와 여기저기 둘러보시는 것이다.

항상 가볍게 인사를 드리면서 어르신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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