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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지난 2년여동안 절체절명의 순간을 버텨왔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또다시 청천벽력 같은 방역패스란 것이 시행됩니다. 수기명부 단독작성은 더이상 허용되지 않습니다.

     

    방역 패스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출입 증명 + 백신 증명'의 2단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둘중에 하나라도 통과 못하면 안됨)

     

    그중에서 출입 증명의 경우 전자출입명부 (QR코드) or 안심콜 or 수기명부 작성의 3가지가 가능했는데 방역패스 시행으로 수기명부 작성이 금지가 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시행하면서 이를 더욱 강화시켜 저녁9시 이후부터는 식당이나 카페를 이용할 수 없도록 하는것에 더하여 낮시간대에도 방역패스가 없이는 식당이나 카페 자체를 이용할 수가 없고, 이를 어길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무는 이용자 뿐만 아니라 이를 시행하지 않는 점주에게도 1차 150만원, 2차부터는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하니 스마트폰이 없거나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소비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저녁9시까지 매장영업을 제한하는 것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수준이지만, 여기에 방역패스란 것을 추가하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으로는 사회적거리두기 5단계 이상의 제한을 가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백신 접종율이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이런 방역패스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지만 이용자뿐만 아니라 사업주에게도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잘 적응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 16종은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평생직업교육학원으로 한정), 공연장, 독서실, 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 입니다. 1그룹과 2그룹의 영업시간만 저녁9시까지와 10시까로 나누어져 있을 뿐입니다.

     

     

     

    방역패스 미적용 시설 14종은 위의 표에서 보듯이 상점.마트.백화점의 소매판매업과 숙박시설이 대표적입니다.

     

    ​#방역패스 #백신패스 #전자출입명부 #큐알코드체크 #KI-pass #소상공인자영업자 #오미크론 #코로나19 #접종증명 #다중이용시설 #식당방역패스 #카페방역패스 #3차접종 #사회적거리두기 #식당혼밥 #방역패스적용업종 #방역패스미적용업종 #영업시간 #다중이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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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함이 가득한 이불가게

     

    초콜릿

     

    초콜릿처럼 달콤한 느낌의 이불가게.

     

    혼자 쓰는 이불, 여럿이 쓰는 이불, 부부가 쓰는 이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원단에 대한 설명은 기본.

     

    세탁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옵션.

     

    사장님 얼굴처럼 화사한 초콜릿.

     

    ​손님들께 이불을 골라주고 원단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는 일이 보람되고 즐거워요.

     

    “처음에는 옷가게를 했었지요. 이건 비밀인데, 호호호. 신랑이 고기집 하자고 하더라구요. 아유~ 얼마나 힘들어요. 제가 처녀 적에 레스토랑에서 근무했거든요. 사실 고기 하기 싫어서 옷가게를 시작한 거죠.”

     

    “초콜릿이라고 가게 이름을 정해놓고 처음에는 동대문에 가서 직접 옷을 사고 그랬는데 나중에는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그랬죠. 내가 원하는 옷들, 우리 강진읍 사람들이 좋아할 옷들, 우리 손님들이 좋아할 옷들 고르고 선택하는 재미도 솔솔했지요.”

     

    “그리고 지금은 이렇게 이불가게를 하고 있어요. 손님들 들어오시면 10명 중 3,4명만 진짜 손님이죠. 구경만 하시고 가도 괜찮아요.”

     

    “가장 좋았던 부분이 한 번 온 손님들이 단골이 되고 또 단골들이 제 지인이 되고, 그 지인들과 모임도 만들고 여기 가게로 놀러 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수다도 떨고… 이런 게 사는 거 아닐까요?”

     

    사장님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가게 내부가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정말 한참을 둘러보게 한다.

     

    고객의 입장에서 부담없이 가게를 둘러볼 수 있도록 가격표도 정말 잘되어 있다.

     

    왠지 모르게 이곳에서 구입한 이불을 덮고 자면 마음까지 따뜻해 질 것 같다.

     

    이불가게의 상호가 어울리지 않는듯한 초콜릿....

     

    이불을 덮고 꿈나라 여행을 하면 꿈이 초콜릿처럼 달콤할 것이라는 의미일지도.

     

    #상권르네상스 #강진읍상권활성화 #강진가볼만한곳 #꿈나라여행 #초콜릿 #엄마의마음 #추억여행 #레트로감성 #중앙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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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을 선도하는 이대 앞 헤어디자이너 경력의 미용장인

    유미헤어리나

    꼼꼼한 미용 장인.

    한때는 유행을 선도하는 이대 앞 헤어디자이너.

    손님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48년 경력의 베테랑 헤어 디자이너.

     

    친절, 지혜로움, 겸손, 감사할 줄 아는 마음

    48년 경력의 베테랑 할머니 미용사. 하지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최고로 멋진 헤어디자이너시다.

    인터뷰를 요청했을 때 질문지를 부탁하셨다.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먼저 알아야겠다고. 꼼꼼하신 성격이시다. 남의 머리를 해주는 것 자체가 꼼꼼하고 섬세해야 하지 않을까.

     

     

    미용의 시작은 서울 신촌 이대 앞 오스카 미용실에서 일본인 원장님께 배웠다.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그 가게에서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 후 강진에 내려오게 되었다. 지금 가게 자리에서 38년 째 강진읍 사람들, 인근 마을, 섬사람들의 머리를 책임지고 계신다.

     

    2000년 전까지는 신부화장의 전성기였다. 물론 실력 있고 인기 있는 미용실이었다. 미용이 피부와 나누어져 분산이 되고 좀 더 전문적이 되어 지금은 38년 단골들의 머리를 예쁘게 해주시고 있다.

    “한 번은 펌을 말다가 집에 다녀온다고 하셔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그 후 얼굴 한 번 못 봤던 손님도 있었어요. 돈은 안 주셔도 되니까 기구라도 돌려주시지…….”

    “또 한 남자가 머리를 하고는 갑자기 주머니를 뒤지더니 지갑을 안 가져 왔다고 ‘제가 빗자루라도 들까요?’ 이러더라구요. 저는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지금까지도 그 분이 머리하러 저희 집에 오십니다.”

    강진읍의 중앙통길에는 유미헤어리나 말고도 반백년 가까이 제자리를 지키며 하루하루에 충실하신 사장님들이 많이 계신다.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은 최신을 못쫓아가더라도 자신의 기술은 항상 갈고 닦으시는 사장님들이다.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가는 현대 생활에 이런 매장을 찾아 한번쯤 서비스를 받아보는 것도 소중한 경험을 함께 받아가는 것이리라.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강진....다산도 감탄한 신비로움을 간직한 백운정원이 아니더라도 강진읍의 깊숙한 속내를 경험하면 새로운 감성이 물씬 피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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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르네상스 #강진읍상권활성화 #이음의길 #대보름 #줄다리기 #파랑새 #코로나청정지역 #청정강진 #강진읍이야기

     

    강진읍 중앙통길 이야기

     

    “아따, 이거시 어째 요렇게 안 풀린다냐~ 어이, 여기 엉킨 줄 쪼까 풀어말란말시.”

     

    “오메, 이거시 어째 근디야? 환장허겄네. 올해 대보름 줄다리기는 틀려부렀네, 틀려부렀어.”

     

    매년 정월대보름이 되면 강진읍 마을들은 여기 중앙통길에서 줄다리기를 했다. 경쟁이라기보다 축제에 가까웠다. 대신 진 마을은 이긴 마을의 도로를 보수하거나 집을 고쳐주는 일을 하게 된다. 마을과 마을을 서로 잇는 정월대보름 축제였다.

     

    올해는 희한하게 선돌에 묶어 둔 줄이 엉켜 대보름 줄다리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애를 먹고 있다.

    이때, 파랑새 한 쌍이 선돌에 앉았다.

    청년들이 다시 선돌의 줄을 풀었더니 놀랍게도 엉킨 줄이 술술 풀렸다고 한다.

    그 이후 이 거리에서 파랑새 한 쌍을 보면 하던 일들이 술술 풀린다고 한다.

    물론 선돌에 소원을 빌면 그 소원l은 꼭 이뤄진다고도…

     

    강진여행의 출발지 중앙통길 테마거기 조성 모습

     

    강진읍 중앙통길 테마거리 야간 포토존

     

    강진읍 상권르네상스 방송 영상

     

    #상권르네상스 #강진읍상권활성화 #중앙통길이야기 #파랑새이야기 #이음의길 #강진여행 #꼭가봐야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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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권르네상스 #강진읍상권활성화 #레트로감성 #근대거리 #즐거운분위기 #팔도지방소주 #초심으로 #극장통길 #추억여행 #전남가볼만한곳 #미식여행 #지역특산물 #현지인추천 #강진맛집 #기본충실

    여러 지방의 소주를

    모두 맛볼 수 있는 고기 집.

    변함없는 처음 그 마음으로.

    “평소에 제가 장사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또 고기도 좋아하고 그래서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의 고기사랑은 남달랐다. 좋은 고기를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저희 할머니가 고기를 구어주실 때 이것저것 다 넣어서 맛있게 해주셨거든요. 옛날 맛 그대로 손님에게 내어주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전국 각지에 있는 지방 소주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 소주, 경상도 소주, 충정도, 강원도 소주… 대한민국 모든 소주가 냉장고 안에 비치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단일메뉴로 급냉한 냉삼겹살이었는데 손님들이 언 고기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냉삼겹살과 생삼겹살을 같이 하고 다른 메뉴들도 조금씩 추가가 되었다.

    “가게 문을 연 이후 14일 동안 날마다 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옛기억에 자주 오시는 분, 각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술과 분위기 때문에 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고기는 딱 정량을 넘겨서 드린다. 어떤 고기 집은 정량을 주지 않는 곳도 있다. 고기를 썰 때 정량에 맞게 하기 힘들어서라고 하지만 판자촌은 차라리 더 드린다.

    욕심 없이 진정성 있게.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도 맛있게 드시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한다. 변함없이 처음 그 마음으로.

    유튜브 "강진품애TV" 판자촌 소개 영상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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